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대표이사 사장 박대영) 임직원 및 가족들이 지난 2일 거제시 사등면 군령포마을에서 바지락 캐기 체험 행사를 가졌다.

임직원 화합과 지역마을과의 유대 관계 형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400여명의 임직원 및 가족이 참여해 싱싱한 바지락을 채취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003년도부터 군령포 마을과 결연을 맺고 마을 소득 증대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임직원과 가족들이 즐겁게 바지락을 캐며 결연 마을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결연 마을과 상생의 길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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