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상공회의소(회장 원경희)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상공회의소 3층 대회의실에서 의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정기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차 회의결과 보고, 주요업무 추진사항, 향후 주요업무 계획, 신해균 감사의원으로부터 감사결과 보고에 이어 3013년 일반회계, 검정사업 특별회계 사업 및 예산결산(안), 잉여금 처분(안)을 심의 의결했다.

원경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의 세계경제는 미국의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이 촉발한 아르헨티나, 터키, 러시아, 인도를 비롯한 신흥국의 금융 불안에다, 미국 경기회복둔화, 중국경제 위축이라는 삼각파도에 휩싸여 경제의 불확실성이 고조되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도 불구하고 지난 2013년은 우리나라가 3년 연속 무역 1조 달러의 위업 달성과 더불어 442억 달러에 달하는 사상 최대의 무역 흑자를 기록했다”며 “위기를 도약의 발판삼아 세계경제를 철저히 분석하고 앞서가는 경영전략을 세운다면 머지않아 반드시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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