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은 학교체육 활성화 유공 외부인사 4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한다.

이번에 공로패를 수여하는 영광의 인물은 성충구 거제수협장을 비롯해 송현영씨, 김성경씨, 장명조씨 등 4명이다.

성충구(61)씨는 거제수협 조합장으로서 수영 영재를 조기에 발굴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수년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송현영(42)씨는 통영산양초등학교 체육영재 꿈나무 육성후원회를 조직하여 어려운 가정형편의 에어로빅선수를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했다.
창원사파초등학교 김성경(53)씨는 경남교육 특색과제인 ‘운동하는 학교’ 정착을 위해 노력했을 뿐 아니라 학교의 숙원 사업인 체육관 건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장명조(51)씨는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양산지역 초등학교에 체육복과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지역사회 체육문화 발전을 위하여 적극 노력한 공로로 공로패를 받게 됐다.

경남교육청 고영진 교육감은 “이번에 공로패를 받는 수상자들은 경남의 체육발전과 체육영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면서“ ‘운동하는 학교’ 활성화를 통해 학교체육이 더욱 발전하고 나아가 경남체육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을 확신한다”며 감사의 말을 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