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신문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우병동·이하 지발위) 2014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 언론사로 선정, 2008년부터 7년 연속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발위는 지난 20일 2014년 우선지원대상사로 본지를 비롯한 지역 주간지 42개사, 지역 일간지 29개사 등 모두 71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된 신문은 편집자율권 확보, 언론윤리 준수, 경영 건전성, 연수사업 참여, 발행지속 기간 등에 대한 지발위의 심사를 통과해야 하며 4대 보험가입, 조세완납, ABC협회 부수검증 참여 등의 필수지원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지발위에 따르면 이번 우선지원대상사 선정은 각 언론사 별 중장기 사업 계획안 검토와 심사 기준안 마련, 공고, 서류접수,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 등을 통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펼쳤다. 특히 지역신문발전기금 신청 신문사들의 내실을 평가하기 위해 최저임금제 준수, 외부 기고가의 원고료 지급, 지역 신문으로의 지속가능한 발전성, 지역과 연계한 창의적 사업계획 등 여러 평가지표를 취합했다.

지발위 관계자는 "움직이는 위원회, 강한 곳보다는 약한 곳을 살피는 위원회, 현장을 찾아가 지역신문과 소통하고 교감하는 위원회가 되기 위해 전국의 언론사와 공동으로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정보와 의견들이 지역신문을 통해 지역주민 사이에서 원활하게 유통됨으로써, 지역사회의 합리적 여론을 도출하며, 지역사회내의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해 평화로운 지역공동체 건설에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인프라를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14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는 다음과 같다.

·주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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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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