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째, 지방에서 가장 큰 의학 관련 연수 강좌 자리매김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의과대학 성산관에서  ‘부산·경남 심전도(EKG)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고신대복음병원 심장내과학 교실이 주최하고 부산경남심장학회가 후원하는 심전도(EKG) 연수강좌는 올해로 10회째로 부산을 대표하는 개원의를 위한 연수강좌로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돌연사, 심장질환등 최신지견을 주로 다루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부산·경남 심전도(EKG) 연수강좌는 국내 심장내과의 쟁쟁한 권위자 20여명을 초빙하고, 평균 참가자가 700여 명에 달해 부울경 지역에서도 손꼽히는 규모의 의학 연수강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참가자의 대부분은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구급요원 등 다양한 의료전문직 종사자가 매년 심전도 연수강좌를 통해 최신 의학지견을 공부하고 있다.  

올해 연수강좌는 심장센터를 대표하는 석학들이 총출동 할 예정이다. 서울의대 오세일, 울산의대 남기병, 고려의대 박상원, 가톨릭의대 오용석, 연세의대 박희남, 고신의대 차태준 교수 등이 연자로 나서며 두근거림, 돌연사를 포함한 기본적인 심전도와 허혈성 심장병, 부정맥의 진단과 치료법의 다양한 증례와 판독에 있어서의 주의사항 등에 대해서 세부적인 접근방법을 공개해 개원의들의 궁금증을 명쾌하게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신대복음병원 이상욱 병원장은 “부산에서 개최하는 의학 연수강좌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강좌인 만큼 매년 심혈관 연수강좌를 통해 부울경 의료진들이 지역 의료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산경남의 심혈관 관련 허브병원으로서의 기능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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