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사회공헌프로그램 ‘모교사랑 프로젝트’ 가동

미래의 희망인 초등학교 모교 후배들에게 마음껏 뛰어놀고 공부할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이 배달됐다.

대우조선해양이 지역 초등학교 출신 선배들을 통해 후배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모교사랑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의 출신 초등학교를 조사하여, 도움이 필요한 초등학교를 선정하고, 해당 학교장과 협의해 필요한 교·보재와 노력봉사를 제공했다.

사회봉사단 산하 ‘나눔기술봉사단’ 단원 70여명은 지난 23일 모교인 오비, 사등 두 초등학교를 방문, 교·보재 전달과 후배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시설을 수리했다.

오비초등학교(교장 정재권) 졸업생들은 후배들의 식수를 담는 낡은 물탱크 교체와 운동장 체육시설을 개보수, 교육 기자재인 빔프로젝트를 전달했다.

이번에 졸업생들의 노력으로 식수탱크를 교체, 장마철과 더운 여름이 다가오기 전 마음 놓고 깨끗한 물을 마시게 됐다.

사등초등학교(교장 김성철) 졸업생들은 9학급 전체 선생님들의 낡은 책걸상을 새 책걸상으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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