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박대영)이 지난 19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3년 그린랭킹' 시상식에서 조선?기계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올해로 3회째인 이 행사는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서스틴베스트와 에프앤가이드가 주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여 환경전문가 자문단이 환경 우수 업체를 선정한다.

그린랭킹은 경영진의 친환경 경영의지와 오염물질 배출 규모, 환경정보 공개수준 등 3개 항목을 기준으로 국내 200대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친환경 경영을 평가한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011년도에 이어 두번째로 조선?기계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1996년 업계 최초 녹색경영을 선포하였으며, 온실가스를 30% 저감한 친환경 선박 개발, 선박 건조 자동화 기술 적용, 최신 오염방지설비 운영, 고효율 설비 설치 등 지속적인 환경 개선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SR)를 발간해 성과를 공개하고 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대,중소 그린파트너십 사업에 업계 최초로 선정되어 모기업의 청정기술 및 환경관리 노하우를 파트너사에 전수함으로써 상생경영을 통한 동반성장에도 앞장서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경영 활동을 적극 실천하여 존경받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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