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업원으로 일하겠다고 속여 업주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20대가 붙잡혔다는데.

거제경찰서는 지난 19일 저녁 7시40분께 울산시 울주군 모 노래방에서 다방 업주와 함께 근무하던 종업원의 금품을 훔친 이모씨(여·22·울산시)를 절도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는 것.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24일 장평리 모 다방 업주 김모씨(여·32·장평리)에게 “일을 하겠다”고 접근, 다방 내실에서 잠자던 김씨와 다른 종업원의 현금과 귀금속 등 모두 9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경찰 관계자는 “거제지역이 경기가 좋다는 소문을 듣고 많은 이들이 일자리를 찾아오지만 그만큼 범죄자들의 표적이 되고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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