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개천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박용달)는 지난 11일 독거노인 4세대에 100만 원 상당의 난방유를 지원했다.

난방유는 회원들이 한 해 동안 휴경지 경작을 통해 얻은 수익금과 지난달 29일 2013년 바르게살기 경남회원대회에서 경남 23개 시·군·구 위원회 중 최우수 위원회로 선정된 상금으로 마련했다.

난방유를 지원받은 시각장애1급인 최정순(82?여) 씨는 “다른 때 보다 이른 추위로 긴긴 겨울을 어떻게 나야될지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큰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기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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