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신문 제12회 독서감상문 공모전 시상식 지난 6일 열려

제12회 독서감상문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6일 본지 회의실에서 수상자 및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거제신문·한국문인협회 거제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거제신문이 주관하며 거제교육지원청이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150여 편의 작품이 출품돼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26점의 수상작과 독서우수학교가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박서영(일운초 3년), 김구현(신현초 6년), 성유빈(해성중 3년) 학생, 문성희(장평동) 씨가 각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아 거제교육장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초등 저학년부문 최우수상은 박서영 학생이, 우수상 김주민(일운초 2년)·박기완(신현초 2년)  학생, 장려상 김소민(장목초 3년)·김나현(일운초 2년)·김채은(장목초 3년)·이아영(일운초 2년)·김은우(일운초 1년) 학생에게 돌아갔다.

초등 고학년 부문은 김구현 학생 최우수, 한준희(일운초 5년)·신유진(장목초 5년)학생이 우수상, 한지아(일운초 5년)·오정언(신현초 4년)·이승원(제산초 5년)·이유영(삼룡초 4년)·김주형(일운초 5년) 학생이 장려상으로 각각 선정됐다.

중등부는 최우수에 성유빈 학생, 우수 조예성(성포중 2년)·이수빈(계룡중 1년) 학생, 장려 이민주(성포중 3년)·석승엽(계룡중 3년)·김현지(성포중 3년)·이나래(계룡중 3년)·이주혜(계룡중 3년) 학생이 차지했다.

일반 및 고등부에서는 최우수상 문상희 씨, 우수상 정찬결(옥포고 2년) 학생이 뽑혔고, 독서우수학교는 일운초등학교가 선정됐다.

본지 박행용 사장은 시상식에서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이 만연한 세태에서 독서의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다"며 "지역 학생들이 책 읽는 습관을 통해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