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사)고성오광대보존회(대표 이윤석)은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 초청공연을 간다.

고성오광대보존회는 28일 공연 리허설을 시작으로 29일 미유키모리 초등학교(御幸森小?校)공연, 히가시이쿠노 야간중학교(東生野中?校)공연(재일동포 할머니), 30일 고향의집 공연, 에루화 방문(京都地域?多文化交流ネットワ?クサロン)(재일동포 할머니 요양원 공연) 내달 1일 토요나카시(豊中市) 국제교류협회 20주년 공연 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12월 2일 월요일 오전 귀국한다.

이번 공연은 일본 현지인과 재일동포들에게 고성오광대 전 과장을 비롯하여, 풍물놀이, 사물놀이, 버나놀이 등 고성오광대탈놀이 이외에도 다양한 전통예술 공연을 보여줘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며 해외에 거주하는 동포들에게 민족적 자긍심과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또한 이러한 해외공연을 통해 고성오광대탈놀이를 문화 관광 상품화 하고 지역(고성)문화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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