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27일 오후 7시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대우조선해양이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동유럽 최정상 오케스타라 ‘야나첵 필하모니 오케스트라’를 초청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야나첵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954년 창단이후 체코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고 성장했다. 1958년 첫 해외투어 이후 유럽전역과 미국, 일본, 한국, 대만 등 전세계에서 연주하고 있다. 지난 2006년에는 최고 오스트라바 지방단체와 기업 아르셀로 미탈의 후원으로 호주투어를 했다.

야나첵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프라하 스프링, 야나첵 메이, 스메타나 리또미슬, 프라하 뮤직 페스티벌 등 명망있는 체코의 음악제에 정기적으로 초청되고 있으며 지난 2005년부터 테오도르 쿠챠가 상임 지휘자로 이끌고 있다.

또한 야나첵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호세 카레라스, 플라시도 도밍고, 다이애나 로스, 조셉 칼레야, 다그마 펙코바, 나이젤 케네디, 요세프 수크, 야나 부스코바, 제임스 버스웰 등 유수의 솔리스트들과 함께 협연했다.

 야나첵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야나첵을 비롯해 다른 체코의 작곡가인 드보르작, 스메타나, 마르티누의 레파토리 뿐 아니라 베토벤, 모차르트, 슈베르트, 라벨, 슈만, 바르톡, 슈트라우스, 브루흐, 브루크너, 코클랜드, 번스타인등 다양한 작곡가들의 작품들은 연주하고 있으며 ‘Naxos’, ‘Brilliant Classics’, ‘Joan Records’, ‘Cybelle Records’, ‘CPO Records’, ‘Phaedra’등 다양한 음반사와 함께 여러 장의 음반을 출반했다.

한편 지휘자 Grigor Palikarov (1971년, 플로브디브, 불가리아 출생) 는 4개의 석사 학위(오케스트라 지휘- 사사 Prof. Vassil Kazandzhiev, Prof. Ivan Voulpe, 작곡- Prof. D. Tapkov, 피아노- Prof. Kr. Tasskov), 합창지휘- Prof. St. Kralev)로 소피아 국립 음악 아카데미를 졸업하였다. 그는 2번의 오스트리아 여름 아카데미를 통해 Erich Urbanner (비엔나 국립음대 교수) 에게 작곡을 사사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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