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학렬)은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3 Feel 경남 특산물박람회’에 13개 업체·법인이 참가한다.

군은 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 15개 부스를 확보해 행사기간 동안 공룡나라쇼핑몰 홍보관, 생명환경농업 홍보관, 각종 업체의 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해 고성군의 농·수·특산물 우수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지역 특산물은 고성곱배인삼의 인삼을 비롯해 하일면 다래촌영농조합 법인의 참다래, 고성민속식품의 장아찌, 콩이랑농원과 개천된장의 된장류, 고향청국장의 청국장류, 고성다슬기식품의 다슬기, 무지돌이농촌체험마을의 울금, 고성쌀보리가공식품산업화사업단의 쌀보리 제품류, 고성생명환경쌀한과의 한과류, 흙내음 풀내음의 피톤치드 베게, 고성축산업협동조합의 한우제품이다.

한편 올해로 7회째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주)경남무역이 주관하며, 도내 18개 시ㆍ군의 285개 업체가 참가하여 농ㆍ수ㆍ축산물, 공예품, 한방약초ㆍ차, 건강식품류 등 경남 농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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