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학렬)은 지난 1일 지역 내 중소기업체에 근무하는 우수 내·외국인근로자를 초청해 합천에서 개최하는 ‘2013 대장경세계문화축전 행사’를 관람하는 등 문화탐방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고성지역 산업현장에서 근무하는 모범 내·외국인 근로자를 격려하고 친목도모 등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12개 기업체에서 추천을 받은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등 9개국 내·외국인 근로자 4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대장경세계문화축전 행사장, 해인사, 합천 영상테마파크 등을 탐방하며 한국의 살아있는 전통문화와 세계적인 한류열풍이 만들어 지는 과정을 체험했다.

강호양 특구경제과장은 “내·외국인 근로자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고 사기 진작을 통해 기업생산성도 증가될 것”이라며 “앞으로 관내 중소기업체와 연계하여 더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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