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학렬)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창녕군에서 개최하는 제24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에 축구, 그라운드골프 등 20개 종목에 선수 354명을 출전시켰다.

고성군 생활체육회(회장 조정식)는 지난 1일 오후 3시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 선수단 결단식을 열고 생활체육 대축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이학렬 군수, 황대열 군의회의장, 조정식 생활체육회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과 생활체육회 관계자, 임원, 선수 등 약 200여 명이 참가했다.

군 체육행정담당자는 “생활체육대축전은 성적보다는 평소 연습한 생활체육을 경남도민이 함께 모여 실력을 겨루고 우의를 다지는 자리인 만큼 부상 없이 잘 마무리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 뛰자! 푸른 창녕, 하나 되자! 우리 경남'이란 슬로건으로 사흘간 창녕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는 경남생활체육대축전은 도내 18개 시·군에서 1만여 명이 참가해 축구·배구 등 28개 종목의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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