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의씨,‘암’ 극복 체험일기 펴내

최진의 전 거제시농촌지도소장이 암 극복 체험일기 ‘숲에서 길을 만나다’를 펴냈다.

3년5개월 동안 자신이 직접 겪은 암 투병기를 일기 형식으로 적은 최씨는 이 책이 암 환자들에게 작으나마 기댈 수 있는 언덕이 됐으면 한다고 밝히면서 대체의학과 현대의학을 병행한 체험담을 담았다.

수필문단으로 등단한 그는 지금까지 수필집 ‘막대로 흰구름 가리며’와 ‘기다리는 산그늘’, ‘같이 생각해봐’, ‘내 마음 이해할 수 있어’ 등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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