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대첩 기념제전, 승전행차가장행렬의 신호탄~
12일 저녁 8시30분, 며칠전부터 옥포동 거리에 달기 시작한 청사초롱에 환하게 불이 들어왔다.
이번 청사초롱 달기 행사는 제45회 옥포대첩 기념제전 승전행차 가장행렬의 일환으로 옥포대첩을 기념하고, 이 행사를 진정한 지역축제로 승화시켜 대첩역사 현장의 후예로 그 높은 기상과 자긍심을 청사초롱에 담아 행사를 더욱 빛내기 위해 진행된 행사다.
옥포 주민들과 각 단체들이 발벗고 나서 십시일반으로 청사초롱 달기 행사에 동참했으며, 각 청사초롱에 참여자 표식을 해서 참여의미를 높였다.
12일 점등을 시작으로 17일 옥포대첩 제전 행사기간 동안 옥포대첩 기념제전 승전행차 가장행렬 구간인 진목초등학교에서부터 옥창주유소에 이르는 옥포동 거리를 환하게 불을 밝히게 된다.
또 이날 점등식 행사에는 배호명, 김복동 옥포대첩기념 승전행차 추진위원장과 옥포고등학교 이기원 교장을 비롯, 성지중, 옥포초, 국산초, 진목초 교장, 교감 선생님들이 바쁜시간에도 자리를 빛내주었다.
한은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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