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신문만들기 콘테스트 '신문 속에 담아보는 우리들의 꿈' 시상식 및 전시회 개최

거제신문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거제신문이 주관한 '2013 신문만들기 콘테스트 신문 속에 담아보는 우리들의 꿈' 시상식 및 작품 전시회가 지난 18일 거제관광호텔 3층 대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수상학생과 가족·학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문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패·상금이 수여됐다.

△학교신문 만들기 △가족신문 만들기 △신문스크랩 △교지 뽐내기 등 총 4개 부문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20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특히 부산과 양산지역 학교의 참여로 행사가 더욱 풍성해진 대회로 평가받았다.

학교신문 만들기 최우수상은 숭덕초등학교가 차지해 상장과 상패, 상금 50만원이 수여됐다. 우수상은 옥포고등학교가, 장려상은 일운·장목초등학교가 각각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상장과 상금 20만원이, 장려상에는 상장과 상금 1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가족신문 만들기 부문 초등 저학년부 최우수상은 삼룡초교 김채윤 학생이, 우수상은 옥포초 임소운·삼룡초 김고은 학생, 장려상은 제산초 이나경·삼룡초 정수현·옥포초 신서현 학생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초등 고학년부에서는 오비초교 조현아 학생이 최우수상을, 숭덕초교 윤선우·삼룡초교 김채린 학생이 우수, 장목포교 김상현·오비초교 한예린·숭덕초교 반민우 학생이 장려상을 받았다.

중등부는 최우수상에 장평중 배현호 학생, 우수상 양산 개운중 김민석 학생, 장려상 계룡중 박근령·양산 개운중 윤창미 학생이 수상했다.

신문 스크랩 초등 저학년 부문 최우수상은 삼룡초교 박지민 학생에게, 우수상은 옥포초교 이소정, 장려상은 삼룡초교 임주민·염지환 학생에게 각각 돌아갔다. 초등 고학년 부문은 수월초교 윤태영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월초교 주해인 학생이 우수상, 수월초교 박서현·김현지 학생이 장려상을 받았다.

중등부에서는 양산 개운중학교 임도희 학생이 최우수상을, 부산 동백중 정희진 학생이 우수상, 수월중 김보람·부산 동백중 장민석 학생이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교지 뽐내기 부문에서는 거제공업고등학교가 최우수, 대우초등학교가 우수, 성포·외포중학교가 장려상을 차지했고 숭덕초교 류형욱 교사가 거제교육장 표창을 받았다.

박행용 거제신문 사장은 "신문을 읽는 사람이 그날의 대화를 주도한다는 말처럼 신문활용 교육은 시간이 갈수록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더 많은 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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