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문화예술회관, 뮤지컬 젊음의 행진 26일 대극장에서

드높아진 가을 하늘만큼이나 풍성한 문화행사가 거제의 가을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있는 가운데 재단법인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권민호)은 80년대 청춘의 아이콘이었던 ‘젊음의 행진’을 뮤지컬을 통해 만나게 되는 특별한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 

2013 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개발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원조 아이돌 스타의 시작을 열었던 KBS TV의 ‘젊음의 행진’을 극화한 것으로 당시 최대의 히트곡이었던 ‘마지막 콘서트’ ‘Step by Step’ ‘보이지 않은 사랑’등 20여 곡을 뮤지컬 무대를 통해 새롭게 만나게 된다.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거제문화예술회관 김호일 관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함께 준비해 온 이번 공연에 대해 지역민들을 위한 복권기금 특별 지원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우수공연프로그램”이라며 “무르익어가는 가을날의 추억을 떠올리게 되는 ‘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80년대 청춘의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세대들의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라 장담하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독려했다.

‘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오는 26일 오후 3시와 7시에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지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eojeart.or.kr)와 전화(680-1000)를 통해 알 수 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