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주, 19일 대한민국탈춤제 참가 등

무더위가 가고 선선한 가을을 맞아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보존회(대표 이윤석)는 지역민들은 위한 고성에서의 공연 이외에도 전국에서 활발한 공연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일 소가야문화재 공연을 시작으로 3일,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 초청공연, 9일 과천 중앙공원에서 펼쳐진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보존회 초청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새로운 공연을 또 준비하고 있다.

2013년 남해안관광활성화사업 ‘전설따라 시간여행’에 선정돼 ‘고성에 가을이드니!(固城秋入)’라는 주제로  12일 공룡박물관, 오는 26일 당항포관광지, 내달 3일 학동마을에서 총 3회에 걸쳐서 고성오광대탈놀이와 사물놀이 판굿 등으로 신명나는 판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그 외에도 오는 17일 경주 실내체육관 공연, 19일에는 서울 잠실놀이마당에서 열리는 대한민국탈춤제에 참가해 전국의 탈춤단체들과 함께 공연을 할 예정이고 내달 1일 전주 국립무형유산원 공연, 2일 경남대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내달 9일에는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 앞마당에서 추수감사제 성격의 고성오광대 기획공연 ‘동맹(同盟)’으로 지역민들과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을 계획하고 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