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교육복지과장 송정욱)는 지난 1일 제37회 소가야문화제 및 제44회 군민체육대회 행사에서 ‘다문화여성 리본공예 작품 판매’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여성이 직접 완성한 작품을 판매함으로써 다문화여성에게 성취감을 주고 이웃과 나누며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스에서는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30일까지 다문화여성 10여 명이 ‘리본공예 만들기’프로그램에서 직접 만든 방향제, 헤어밴드, 쉬폰원단  핀, 진주 꽃핀 등의 작품들을 판매했다. 판매한 수익금은 관내 어려운 다문화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송정욱 센터장은 “공예작품 판매를 통해 다문화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를 유도해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고, 이웃과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지역민의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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