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학렬)은 지난 24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주관으로 고성군 거류면 송산리 김정실(53)씨 토마토 농장에서 동부토마토작목반 회원,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마토 해외전문가 초빙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아리한 베이베라 네덜란드 DLV 전문컨설턴트를 초빙하여 토마토 품질향상과 생산성 증대를 위한 양액관리, 병해충관리, 생육단계별 관리 등 현장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또한 김씨 농장의 토마토 생육상황을 관찰하고 양액공급 및 온실 환경관리에 관한 상세한 진단과 토마토 재배의 애로사항에 관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뤄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교육에 참석한 농가들은 “해외에 나가지 않고 현장에서 선진농업기술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특히  “양액과 환경 관리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며 흡족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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