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난방 에너지 30% 절감… 자외선 99% 차단 및 비산방지 기능 보유

여름철 전력난으로 정부에서는 100W 줄이기 캠페인과 같은 에너지 절약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윈도우 필름이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세계 3대 필름 브랜드인 SKC 윈도우 필름은 30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창문을 통해 유출되는 냉난방 에너지절약 정책에 현실적인 대안으로 꼽히고 있다.

에너지 해외의존도가 97%에 이르는 우리나라는 에너지 절약과 함께 최근 에너지 고효율기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기기·설비부문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에너지소비효율등급표시제도, 고효율에너지기자재인증제도, 대기전력저감프로그램 등 3가지의 효율 관리 제도를 100여 개 제품에 적용하고 있으며 현재 모든 건축물에 열차단용 필름 부착을 의무화하고 있다.

대기전력을 차단하거나 에너지 절약형 조명기기인 LED조명으로 교체하면 70%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에너지 소비 차지 비율은 5%에 불과해 실제적인 전력난 해소에는 큰 영향력을 끼치지 못한다.

현실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냉난방용 창유리 필름이다. 에너지 손실이 큰 유리창에 단열필름을 입혀 여름철에는 뜨거운 태양열의 유입을 막고, 겨울철에는 실내의 난방열 손실을 막아 건축용 에너지 효율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양에서 나오는 자외선, 가시광선, 적외선은 우리에게 이롭거나 해로울 수 있는 동전의 양면과 같은 존재로 일반 유리는 햇빛, 태양열, 자외선이 여과 없이 그대로 투과되지만 단열필름은 적절하게 양을 조절해 시공 후 눈부심 감소로 뛰어난 시인성 및 밝은 시야 확보로 시력이 보호되며, 유해자외선은 물론 뜨거운 열기를 차단해 냉방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우리 피부와 눈에 유해한 자외선(UV)까지 99% 차단해 실내 기자재 탈변색 방지 및 피부암 예방효과를 가지며 태풍·지진 등 외부 충격에 의한 비산방지 기능도 있어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고, 외부 침입방지 및 방범기능을 한다.

일반적으로 윈도우 필름 가격 책정은 보통 1제곱미터(가로세로 1m)를 기준으로 창문의 면적에 비례한다.

한편 선진시장에 오랜 시간 수출을 하며 그 품질을 검증 받은 SKC 필름은 그동안 해외시장에서만 유통됐지만 올해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수입제품인 3M의 OEM필름과는 달리 SKC는 자체생산으로 저렴한 것은 물론 품질, 내구성, 투명도 면에서도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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