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하이면 발전소 건립과 관련해 고성화력발전소 지역대책위원회는 발전소 주변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29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위원장(고성부군수 정기방)을 비롯한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지역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그간 추진사황 보고와 각종 현안사업에 관한 논의로 회의가 진행됐다.

그간 추진사항으로 △7월26일, 고성화력발전소 명칭사용과 SPC 설립 후 지출되는 경상적 경비 및 건설공사비 등은 지역은행 이용을 촉구하는 내용과 관련 남동발전과 SK건설에 공문발송 △8월6일, 한국남동발전 본사방문, 실무자 회의 참석 후 고성화력발전소 명칭 사용에 대한 확답과 지역은행 이용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고 당초 7월 설립토록 돼 있는 SPC 설립이 늦어지고 있어 조속한 시일 내 설립되도록 촉구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건의사항 중 직원숙소 및 사원아파트 관내 건립과 타 발전소 우수사례 벤치마킹 계획에 대하여 논의 했다.

고성화력발전소 지역대책위원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이면과 하일면 등 발전소 주변 주민들과 고성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주변지역과 고성의 발전을 위해 모든 방안을 강구하여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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