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천초교 월드컵 기념 꼭짓점 댄스 대회 가져

칠천도에서도 “오! 필승 코리아-”가 흘러나왔다.

2006 독일 월드컵의 열풍이 지구촌을 달군 6월, 칠천초등학교 54명의 전교생과 교직원은 월드컵을 맞아 매일 꼭짓점 댄스를 통해 범세계적 행사활동에 대한 참여의식을 높이고, 태극전사들에게 열띤 응원을 보냈었다.

지난 21일에는 칠천초등학교 전교생은 2006 월드컵 기념 교내 꼭짓점 댄스 경연대회를 얼여 그동안 갈고 닦아 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전교생과 교직원이 운동장에 모여 ‘오! 필승 코리아’음악에 맞춰 그동안 매일 교사와 함께 연습해온 꼭짓점 댄스 실력을 겨루는 마당을 열어 사기도 북돋우고, 화합의 장을 마련해 푸짐한 상도 시상했다. 칠천초교 어린이들과 교직원은 월드컵을 맞아 꼭짓점 댄스를 통해 범세계적 행사활동에 대한 참여의식을 높이고 집단생활, 협동심을 기르는 화합의 장이 됐다.

바닷가 조그만 섬마을에 매일 월드컵 음악이 울려 퍼지면 교직원과 어린이들은 신명나게 한 판 멋들어진 꼭짓점 댄스로 어우러져 모두가 하나되는 월드컵 축제를 만끽한다.

▲ 6월 21일 칠천초등학교에서 열린 꼭짓점 댄스대회에 참가한 칠천초교생들이 태극전사를 응원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댄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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