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회(의장 황대열)는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고성군 14개 전 읍면의 가뭄과 적조 피해 현장을 방문해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지난 16일에는 선거구별로 3개조로 편성해 가선거구의 고성읍, 삼산·하일면과 나선거구의 하이·상리·대가·영현·영오·개천면, 다선거구의 구만·회화·마암·동해·거류면을 각각 방문해 심각한 가뭄으로 고통 받고 있는 농어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관련 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17일에는 적조 피해가 발생한 삼산·하일·하이 지역의 가두리 양식장과 굴 양식시설을 방문해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적조 피해로 시름에 잠겨있는 어업인들을 위로했다.

고성군의회 관계자는 “고성군 전 지역에 가뭄과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향후에도 각 지역구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피해현장 등을 방문해 애타는  민심을 달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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