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번호가 적힌 명함판 소형전단지를 이용, 성매매를 알선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는데.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10시 10분께 장평 S모텔에서 주차 차량 유리창에 소형전단지를 배포, 불특정 남성들을 상대로 윤락녀를 알선, 6백70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장모씨(42)를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

또 같은시간 덕포해수욕장 인근 가정집에서 여성 성매매업주 이모씨(32)와 성매매 여성 이모씨(34), 성매수자 안모씨(29), 이모씨(30), 서모씨(45)를 붙잡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조사결과 장씨 등은 지난 6월 3일부터 소형전단지를 배포해 남성들을 상대로 성매매 여성을 소개, 알선료 명목으로 1인당 5만원씩 모두 6백72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하는 등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다.

또 성매매 여성 이씨는 화대비 12만원을 받아 성매매를 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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