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거제권관리단(단장 김익동)은 지난 16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거제조선소와 댐 환경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부면 구천리 소재 구천댐 하류에 위치한 수달생태공원에서 실시된 이날 협약식은 대우조선 생산총괄 박동혁 부사장, 삼성중공업 박중흠 조선소장을 비롯한 각 사 봉사단과 K-water 직원 등 총 4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관계기관은 구천댐 및 연초댐의 수질・생태・환경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으며 협약식 이후 수달생태공원 환경정화활동으로 첫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K-water 관계자는 “댐 환경보호활동이 댐 및 주변지역의 수질・생태환경 보전뿐만 아니라 지역 시민들의 환경 및 생태자원 보호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여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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