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보건소(소장 정기만)는 지난 4월말 아주동과 연초면에서 환자용 침대, 전동휠체어 등 장애인 재활물품 2점을 전달했다.

보건소는 13년 전 사고로 뇌병변 1급 진단을 받고 현재 거동 불능으로 할머니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김모(74·아주동) 할아버지와 20년 전 사고로 경추를 크게 다쳐 온몸이 마비된 지제장애 1급으로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진동휠체어를 사지 못해 지금까지 바깥나들이를 못하던 옥모씨(50·연초면)에게 환자용 침대와 전동휠체어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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