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경남지원 통영·거제출장소(소장 하규철)은 마늘, 양파 생산량 조사를 벌인다.

정부의 식량수급·가격안정정책, 농업소득추계, 학술연구자료 등 농업정책 수행에 필요한 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5월5일을 기준일로 수확기에 생산량 조사를 하게 된다. 조사방법은 담당공무원이 직접 경작지에 가서 표본지구내 생육상태와 포기수, 10a당 수량, 피해상황 등을 조사한다.

조사필지에는 조사 지점에 표본 깃대를 표시해 수확기까지 2회(작황, 실수확량)에 걸쳐 조사를 실시하게 되며, 농가에는 협조 공한문을 발송, 농가의 협조를 당부하고 또 조사시 발생되는 피해에 대비해 배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출장소 관계자는 “농업생산의 기반인 생산량 조사가 정확한 조사가 될 수 있도록 표본필지 해당농가의 협조를 부탁한다”면서 “의문점이 있을 경우 통영·거제출장소(648-7544)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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