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지나가다가 공중전화가 푹 꺼져있는 것을 보고 황당했습니다. 얼마나 오래전에 구멍이 나 있었으면 녹이 슬어 보기 흉할 정도였습니다. 아무리 휴대폰이 발달하고 공중전화 이용이 감소했다지만 존재하는 걸 이렇게 방치한다는 것은 잘못된 일이 아닌가요. 급한 상황에서는 분명 필요한 존재인데 사용하는 사람들을 생각해서 이런 사소한 것에도 신경써주셔야 겠습니다.   강지민(32고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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