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문예회관서

거제시가 7일부터 10일까지 4일동안 거제시문화예술회관에서 우수주택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아름다운 건축물 가꾸기 사업으로 경남도가 추진중인 우수주택 작품 시·군 전시회에 따른 것으로 경남도는 매년 12월 시·군별로 2동씩 모두 40동의 우수주택을 선정, 건축주에게는 인증패를 수여하고 설계자에게는 표창장을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우수주택은 25평-35평 규모의 단독주택으로 경사지붕을 설치하고 지붕은 주황색 계통, 벽체는 밝은 색으로 건축물과 담장, 조경, 대문 등이 조화롭게 배치돼 시각적으로 경관증진 효과가 큰 주택이다.

지난해 거제시에서는 부경건축사사무소(건축사 정학구)가 설계한 사등면 오량리 강덕근씨 주택과 동아건축사사무소(건축사 김성민)가 설계한 장목면 유호리 송수근씨 주택이 우수주택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우수주택 시·군 순회전시를 통해 아름다운 주택 건립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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