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시간대 지역병원과 주유소 등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는데.

거제경찰서는 지난 13일 주유소와 병원 등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A(28) 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공범 B (27)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지난 3월23일 새벽 3시40분께 고현동 한 주유소에 몰래 들어가 현금과 상품권 등 160만원을 들고 나오는 등 지역의 병원, 식당 등에 침입해 모두 5차례에 걸쳐 318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범행 당시 CCTV에 포착된 차량을 타고 다니다 경찰과 거제시가 운영 중인 통합관제센터 범죄차량 등록 추적 시스템에 발견돼 검거됐다.

경찰은 이들이 범행을 더 저지른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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