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두 명이 지나가면서 "여기 또 누가 쓰레기봉투 훔쳐갔네"하더군요. 한 두 번 일어난 일이 아닌가봅니다. 이젠 세상에 훔칠게 없어서 쓰레기봉투를 훔치네요. 쓰레기봉투 그 한 장 값이 얼마한다고 다른 사람이 버려둔 쓰레기더미에서 봉투만 달랑 훔쳐가나요? 차라리 이렇게 버려진 쓰레기들 처리하는 비용이 더 많이 들것 같네요. 봉투 없이 버려진 것도 아니고 이 상황이 지켜보자니 씁쓸할 뿐입니다. 어서 시급한 조치가 취해주세요.    강진경(33·장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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