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오는  7~10일 기간 중 홍콩에서 개최되는「2013 홍콩국제식품박람회(HOFEX 2013)」에 참가한다.

올해로 15회째인 이번 박람회 aT는 역대 최대인 528㎡ 규모의 한국관을 개설해 총 48개업체로 하여금 버섯, 딸기, 계란 등 신선농산물, 인삼·건강식품류, 차·음료류, 김(스낵) 등 다양한 품목을 전시·상담해 현지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특히 경남지역에서는 (주)무학이 소주를 가지고 참가한다.

또 aT는 참가업체 품목 전시 외에 ‘한국특별식문화홍보관’ 역할의 K-Food Cooking Show를 개최해 한국음식문화에 관심이 많은 현지분위기를 반영한 홍콩 유명 MC와 한식 명인이 함께하는 한식 스토리텔링 및 요리시연 행사를 진행, 한국·한국식문화·참가업체·전시상품 등을 동시에 홍보할 계획이다.

배용호 aT경남지사장 “홍콩은 중화권 소비트렌드를 주도하는 동남아지역의 핵심 국제도시로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국식품의 우수성을 집중 홍보함으로써 중화권 시장의 수출확대 기반이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