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병원 간호사회(회장 김선희)는 나이팅게일을 기리는 ‘국제간호사의 날’의 맞아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병원 잔디밭에서 ‘나이팅게일 장터’를 연다.

이날 장터는 간호사들이 직접 마련한 음식과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할 예정이며, 현악 4중주 및 풍물 라이브 공연,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등 풍성한 이벤트와 함께 참여자들이 원할 경우 혈압 및 혈당측정과 건강상담도 할 수 있다.

김선희 회장은 “음식과 중고물품 바자회를 열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시작한지 벌써 17년째로 행사가 열릴 때마다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분들이 없었더라면 17년이라는 세월 동안 이런 행사를 계속 해올 수 없었을 것”이라며 “이날 장터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장터 행사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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