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희망봉사단, 지역 어르신 초청 생신잔치

대우조선해양 직원부인들로 구성된 희망봉사회(회장 천영심·46·옥포2동)가 외롭게 살고 있는 지역 어르신 1백50명을 초청,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조선소 구경과 생신잔치를 벌이는 지극한 효심을 보여줬다.

이들은 매월 생일을 맞은 어르신과 이웃 어르신들을 초청, 생신상과 즐거운 여흥의 자리를 만들어 오고 있다.

그러나 이번 어버이날을 맞아 조선소에서 특별한 감사의 자리를 만들어 어르신들의 가슴에 달아드린 종이 카네이션은 지역 어린이 집에서 어린이들의 고사리손으로 정성껏 만든 것이어서 어버이날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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