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 고장으로 3번의 정비를 받았지만 차량 결함이 계속되자 화가 난 운전자가 정비업소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는데.

2005년 6월 모 자동차회사에서 LPG차량 2대를 구입한 김철수씨(가명)는 차량 인수 직후부터 이상이 발견돼 정비업소에 차량을 맡겼다고.

그러나 고장들은 쉽게 고쳐지지 않아 1년반 동안 정비업소를 스무차례 이상 들러 수리를 부탁했다는 것.

특히 안전운전에 필수요소인 브레이크가 말썽을 부려 3번의 수리를 맡겼지만 결국 또 다시 고장을 일으켜 접촉 사고가 발생했다고. 김씨는 “생명을 담보로하는 브레이크가 계속 고장을 일으키는데도 정비업소 고객상담실 직원은 책임회피에만 급급하다”며 “이 문제가 해결될때까지 1인 시위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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