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째 '이게 옳은 일인가?' 고민하다가 이렇게 올립니다. 한달 전 길을 가다가 처음으로 새주소를 표기하는 표지판이 떨어져 나뒹구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다시 붙이겠지, 붙이겠지 하며 적어도 일주일에 두 번은 그 길을 지나쳤는데 아직까지 그 상태 그대로 방치되어 있더군요. 새주소 사용을 권장하는 요즘 이렇게 새주소가 방치돼도 되는 건가요? 보는 사람을 생각해서라도 어서 빨리 제자리로 돌려주세요.

차현옥(38·고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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