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남부면 도장포 마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바람의 언덕과 외도유람선 선착장으로 향하는 길 중 한 곳에 하수관이 그대로 드러난 채 하천으로 흘러드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마을 주민에 따르면 여름이면 악취가 진동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하수가 섞인 물은 그대로 바다로 흘러든다고 합니다.
거제관광의 일번지라고 자부하는 곳이 이처럼 방치되고 있습니다. 이를 본 관광객이 다시 거제를 찾고 싶을지 의문입니다. 하루빨리 조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영수(40·거제면)
거제신문
ok@geoj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