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장평동의 한 인도에서 찍었습니다. 인도를 지나는데 한 공사 건물 옆에 빨간 글씨로 '위험' 두 글자가 적혀있었습니다.

전봇대에 이어진 전선이 위험하다는 뜻이었는데 그 위험한 전선들이 모두 밖으로 흘러나와 인도에 널브러져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땅이 젖은 상태에서 전선들이 무방비로 흩어져 있으면 혹시 밟아 감전을 당할까 염려됩니다. 하루 빨리 조치를 취해 안전하게 지나다닐 수 있었으면 합니다. 양인경(29·장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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