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동부면에서 일운면으로 넘어가는 도로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보시다시피 일운이나 구조라까지의 남은 거리를 안내하는 이정표인데 찌그러진 채 자기가 있어야 할 곳에 있지 않고 땅에 떨어져 방치돼 있는 모습입니다.

이정표는 관광지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을 텐데 인적이 뜸한 곳이라고 하더라도 이정표가 제 모습을 갖추는 건 관광도시로서 필요한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수영(35·옥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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