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거제·통영·고성범죄피해자 지원센터(이사장 박창홍)는 올 1/4분기 중 상담을 통해 선정된 피해자에게 모두 5백43만5천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12일, 13일 범죄 피해자 가운데 남편과 자식을 잃고 황망해하는 통영시 광도면 L모씨의 부인 등 3가구의 유족에게 각 1백만원씩의 생계비를 전달했다.

또 교통, 폭행상해, 성폭력 등의 피해를 당하고도 가해자의 무관심과 도주 등으로 병원비를 내지 못하는 거제시 연초면 L모씨의 치료비 1백여만원 중 협약병원인 대우병원의 20%감면지원을 받아 나머지 치료비를 정산해 주는 등 3명에게도 치료비를 지원해 줬다.

특히 청소년 범죄로 물적 피해를 당하고도 아무런 보상을 받지 못한 거제시 신현읍 K모씨에게는 물적 피해금액의 50%를 지원하는 등 모두 5백43만5천원의 지원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