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는 지난 11일 태풍 ‘에위니아’의 영향으로 수해를 입은 지역에 전·의경을 투입, 피해 복구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전·의경들은 지난 14일 하청면 연구리 김모씨(64) 집이 태풍으로 산사태가 일어나 흙이 집안으로 유입된 것을 알고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모씨는 “태풍으로 집에 피해를 입고 바라볼 수 밖에 없었는데 경찰관들이 힘을 모아 복구해 주니 정말 고맙고 경찰관이 친근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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