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회(58년 개띠모임), 22일 거제체육관서 경로잔치

거제시 1958년 개띠(50)들의 모임인 무술회(회장 천종완)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거제체육관에서 경로위안잔치를 벌인다.

가수 최유나, 함중아와 무서운 아이들, 국악인 한옥자씨 등이 초청된 이번 경로위안잔치는 행운권 추첨 및 국악, 댄스, 각설이타령, 초청가수 트롯 가요열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창립 3년째를 맞아 거제시 58년생 무술회가 지역봉사 사업의 하나로 갖는 이번 잔치는 회원들의 회비, 분담금 및 봉사금(3천5백만원)을 모아 갖는 행사다.

특히 거제시 58 무술회는 지난 2004년 겨울 창립, 현재 3백여명의 회원이 상호회원 친목도모, 불우시설 방문, 각종 사회 행사 참여 등 지역 일선에서 활동해 왔다.

올해 무술회 활성화와 회원 단합, 지역복지사업 추진 등을 주요사업으로 정한 무술회는 이번 잔치를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

행사 참여는 면지역의 경우 무술회가 조직된 각 지역별로 대형버스가 배차돼 노인들을 수송하고 고현지역의 경우 경로당 위주로 초청장이 있는 65세 이상 노인을 우선 입장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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