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 초중학교 체육대회 개막식 모습
2007 경상남도 초·중학교 체육대회가 6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갖고, 3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경남도교육청이 주관하고 경상남도와 거제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육상, 축구, 태권도 등 30개 종목으로 나눠 치러진다.

시부와 군부로 나눠 지역교육청 대항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 2천3백45명(남자 1천2백95명, 여자 8백45명)이, 중학부는 2천5백83명(남자 1천7백50명, 여자 8백33명)이 참가했다.

시부에서는 창원시가 5백8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를 파견했고 군부에서는 창녕군이 3백71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가 출전했다. 종목별로는 육상이 7백57명으로 가장 많고 태권도 5백19명, 축구 4백70명 순이다.

 
거제에서는 육상, 축구, 테니스, 태권도, 씨름 등 16개 종목이 열리고 나머지 사이클, 사격, 수영(다이빙), 핸드볼, 복싱 등은 창원, 마산, 김해, 진해, 사천 등지에서 열린다.

초등학교부 남자는 육상, 수영, 축구 등 17개 종목과 사격, 복싱 등 6개 시범종목, 여자는 육상, 수영, 테니스 등 13종모과 사격, 역도 등 5개의 시범종목이 열린다.

중학교부 남자는 육상, 수영, 축구, 야구, 테니스 등 30종목, 여자는 육상, 수영, 축구 등 23종목으로 경기를 펼친다.

대회는 기록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고, 3-4위 순위전을 실시하지 않고 모두 3위가 된다.

대회 결과 시상 및 채점방식은 시군부별 우승, 준우승, 3위에 이어 교육감기 및 교육감상장을 수여하며, 지역교육청별 종합점수와 제3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지역 교육청별로 얻은 점수를 더해 종합순위를 결정하고, 제3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후 해단식에서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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