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남부면(면장 김용기)은 지난 11일 면사무소에서 남부면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허심탄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용기 면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장, 이장협의회장, 발전협의회장 등 남부면 각계각층의 주민 50여 명이 참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김 면장은 “인터넷의 발달로 내가 가보고 싶은 전 세계의 어느 관광지든 클릭 한번으로 생생하게 볼 수 있는 단계에까지 이르렀다”며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진 남부면은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관광지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남부면 순환버스, 명사초등학교 이전과 실내체육관 건립, 명품길 조성 등 마을 현안들에 대한 주민들의 솔직한 의견을 듣고 앞으로의 발전적인 정책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여러 귀중한 의견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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