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공직자윤리위 시장, 의장 등 14명 재산 공개

▲ 거제시 공직자 재산변동 내역

거제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29일 김한겸 거제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 14명의 재산 공개대상자에 대한 2007년 정기변동신고 공직자 재산등록 사항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재산등록 내용은 2006년 12월 31일 기준으로 토지, 건물 등 기준시가를 적용해 지난 2월말까지 신고한 것이다.

지난 한해동안 재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공직자는 김한겸 시장으로 종전 신고액 2억9천7백91만6천원에서 8억1천5백99만6천원이 증가, 총 11억1천3백91만2천원으로 신고했다.

또 옥기재 시의회 의장은 자산 없이 부채만 9천2백17만9천원인 것으로 신고했고 김정자 의원은 14억2천8만8천원으로 신고, 시의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11억1천3백91만2천원으로 신고한 김한겸 시장은 공시지가 평가에 따른 가액변동으로 토지분이 종전 신고액 9천3백31만2천원에서 4천3백64만9천원이 증가해 1억3천6백95만7천원으로, 건물은 종전 7억6천4백4만8천원에서 7억2천7백75만9천원이 증가, 14억9천1백80만7천원으로 신고했다.

또 예금은 종전 신고액 1억9백20만4천원에서 1천7백85만9천원이 감소, 9천1백34만5천원으로, 채무는 6억8천8백62만2천원에서 8천2백42만9천원이 감소, 6억6백19만7천원으로 신고했다.

강연기 의원은 종전신고액 11억3천9백17만2천원에서 4천3백61만1천원이 감소, 10억9천5백56만1천원으로 신고했다.

김두환 의원은 종전 5억5천9백21만7천원에서 1억2천1백40만8천원이 감소, 현재가액은 4억3천7백80만9천원으로 집계됐다.

김정자 의원은 종전 14억9천7백35만1천원에서 7천5백26만3천원이 감소, 14억2천2백8만8천원으로 나타났다.

김창성 의원은 종전 2억8천80만4천원에서 9천8백51만8천원이 증가, 3억7천9백32만2천원으로 신고했다.

박명옥 의원은 종전 신고액 2억4백46만1천원에서 5천5백96만6천원이 증가, 2억6천42만7천원으로 신고했다.

옥기재 의장은 금융기관 채무가 1억5천7백14만4천원으로 예금(1천4백96만5천원)과 건물가액(5천만원)보다 많았다.

종전 채무 5천7백80만5천원에서 3천4백37만4천원이 증가, 총 채무액은 9천2백17만9천원으로 늘어났다.

옥진표 의원은 종전 신고 때는 자산 없이 부채가 9백만9만원이 있는 것으로 신고했으나 이번에는 재산가액 변동으로 부채 없이 재산이 3천7백4만1천원으로 늘어났다.

유수상 의원은 종전에 부채만 1억7천8백38만3천원으로 신고했으나 이번에는 재산가액이 증가 1억1천8백53만원으로 나타났다.

이상문 의원은 종전 1천7백61만8천원에서 1천8백98만6천원이 증가, 3천6백60만4천으로 신고했다.

이태재 의원은 종전 1억6천73만4천원에서 5백90만8천원이 감소, 1억6천50만3천원으로 신고했다.

이행규 의원은 종전 7천8백78만5천원에서 4천만12만원이 늘어나 1억1천8백9만5천원으로 나타났다.

임수환 의원은 4억2백88만3천원에서 1천3백38만4천원이 증가, 4억1천6백26만7천원으로 신고했다.

한기수 의원은 3억5천1백52만3천원에서 3천1백56만원이 늘어 3억8천3백8만3천원으로 신고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