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사장 김징완)은 지난 26일 거제조선소 문화관 소극장에서 사원들을 대상으로 재테크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주식시장의 ‘예측의 귀재’ 라 불리는 김영익 대한투자증권 부사장이 ‘직장인이 꼭 알아둬야 할 재테크’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좋은 환경이 아니라면, 좋은 희망을 가져라’고 말하는 김영익 부사장과 함께 진정한 프로로서의 의미와 2007년 주식시황 전망을 짚어 보고 유망 금융상품 소개 등 증권시장에서 다양한 투자정보를 얻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강의 참석자 대상 추첨을 통해 당첨된 20명에게 김 부사장이 집필한 ‘프로로 산다는 것’을 증정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부동산 투자법, 인생 재무설계 등 사원들의 재테크 마인드를 고취하여 성공적인 재테크를 돕기 위해 이번 특강을 기획했다”면서 “평소 재테크에 관심을 갖고 있던 사원들이 전문가를 통해 노하우를 전수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익 부사장은 증권가에서는 증시 전망의 족집게 분석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김 부사장은 현재 대한투자증권 부사장 겸 리서치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서강대 경제대학원 겸임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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