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고 높은 은혜,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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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라 학생기자
  • 승인 2012.0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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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초, 스승의 날 맞아 '어울림 한마당 잔치' 다채

매년 5월15일은 스승의 날이다. 이날 거제초등학교에서는 스승의 날을 맞아 여러 가지 행사를 했다. 교사는 제자를 사랑하고 제자들은 선생님을 더욱 존경할 수 있도록 스승과 제자가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잔치가 중심이 돼 행사가 진행됐다.

2교시 수업에는 피아노학원 원장이신 같은 반 친구 건제 어머니께서 1시간 동안 학생들을 지도했다. 건제 어머니는 음악이론의 기초적인 것과, 꼭 알아야 할 것 들을 이해하기 쉽게 자세히 가르쳤다. 섬세한 지도 덕분에 알던 것도 다시 보게 됐고, 몰랐던 것은 새롭게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1학년은 스튜어디스로 일하셨던 홍혜실 학부모, 2학년은 경찰관인 서영수 학부모, 3학년은 피아노학원 원장인 김인옥 학부모와 거제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솔향 노인요양병원 하국모 원장이 일일 교사로 참여했다.

또 4학년은 박원석 우체국장과 이범석 농협장, 5학년은 삼성화재에 근무하고 있는 김정수 학부모와 폼아트 공예가 박홍은 학부모, 6학년은 한상균 기자와 피아노학원 원장이신 박유미 학부모께서 진로교육 수업을 했다.

3교시부터 4교시까지는 모든 교사와 학생들이 '스승-제자 어울림 한마당 잔치' 를 함께 했다.

행사에 앞서 각 반 대표들은 선생님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스승-제자 어울림 한마당 잔치'는 모든 교사들과 전교생이 제기차기, 공 튀기기, 줄다리기 등의 대결을 해서 더 높은 점수를 얻는 팀이 이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스승과 제자의 눈높이를 맞추는 멋진 어울림의 자리였다. 결과는 2:1로 학생팀이 승리했다.

5교시부터 6교시까지는 학생과 교사가 역할을 바꿔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을 해보고 싶은 사람이 교과목을 정해 길게는 20분, 짧게는 10분 정도 선생님의 역할을 했다.

선생님 역할을 해본 친구들은 "수업 중에 친구들이 많이 떠들어서 벌을 세울 수도 없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잠깐 수업을 했는데도 이렇게 지치고 힘이 드는데 선생님께서는 6시간을, 그것도 일주일에 5번씩이나 하시니 얼마나 힘드실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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